+어떤 느낌인지는 알겠는데 설정이나 요런게... 혹시 이런 느낌이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ㅎ... 원하는 방향이 있으심 어필해주세요 거기에 맞춰서 풀어 보겠습니다 ㅇ.<
1. 갑자기 과거로 떨어져 버린 박막수. 솔직히 클린트라는 멋진 애인이 없었다면 걍 똑 떨어져도 하하, 이런, 어쩔 수 없나? 하고 살겠지만(실제로도 별 해결책이 없지 않습니까?) 다른 시간선과 환경에 자기의 깜찍이 고영 애인을 두고 왔으므로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있는 머리 없는 머리 박박 굴릴게 뻔하다. 그래서 나름대로, 그 환경에 적합한 복장으로 튀지 않게 다니려고 노력하는데 그 과정에서 이리저리 어슬렁 거리지 않았을까?(일단 자기가 처한 환경을 파악하고, 슬프게도 언제 돌아가야할지 알 수 없으니까...적응하는 수밖에) 그렇게 클린트를 만났으리라... 망상해봅니다.
2.첨에는 이 세계 클린트를 보면 아, 나도 떨어졌으니... 클린트도 여기 왔을수도! 라는 생각에 현실 클린트와 착각하여 과하게 반겼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이런 알 수 없는 환경에서 익숙한 사람, 심지어 자기가 제일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의 얼굴을 보면 얼마나 반갑겠습니까. 꼬리가 요동치고 마음이 요동치는 건 지당한 일이겠죠. 근데 막상 말거니까 자기를 모른데. 이름도 클린트 리고... 외형도 빼박 클린트인데... 좀 진정하고 보니까 복장이며 행동이며 완전 이 세계에 녹아들어 있는게 아니겠어요? 느낌도 다르고... 하지만 첨부터 클린트를 넌. 내가 아는 클린트가 아니야. 라고 단정짓기보다는 하나의 가능성으로 둡니다. 그러다 현대의 클린트가 가지고 있지 않을 것들을 찾으면서 다른 클린트라는 것에 대해 확신을 갖습니다. (ex.여기 클린트는 화상자국이 없다는지, 다른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지. 걍 고런 소소한 것부터 성격이나 행동까지 찬찬히 관찰함.)
3.그니까 그런 확신을 갖기 전까지(자기가 아는 클린트와 다르다는 확신), 혹시 모를 가능성을 두고 클린트 옆에 붙어있으려고 노력하겠죠. 끊임 없이 관찰하며 클린트에게 자기는 어느 정도의 거리감을 두고 봐도 괜찮은 사람이고, 자기의 외관적 특성을 이용해 우린 그래도 비슷한 처지에 있음을 어필하겠죠...ㅎ 근데 먹힐지는? 잘 모르겠네요. 먹힌다면 다행이고 안먹히면 그림자처럼 조용히 따라붙어서 관찰하지 않을지. 어쨌든 조심스러워지는 건 똑같을 거 같습니다
4. 일단 여러가지를 뒤로 재끼고 생각해보면, 다소 부도덕적이고 충동적인 클린트의 행동을 맥스는 좋게 보지 못합니다. 물론 사람 자체를 미워하지 않는 건 오리지널을 보는 시선이나 지금 푸는 배경에서나 똑같은데... 오리지널에서는 죄를 지었지만 그건 어떻게 보면... 상황상 안좋게 흘러갔던걸 이해하기도 해서... 그리고 무거운 마음으로 자기한테 털어놓았다는 걸 이해하고 있어서 맥스는 오리지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릴 수 있었는데 이 시대의 클린트는 그게 아닌게 눈에 보이니까... 아마 시선이 그리 곱지는 않겠죠. 아마 요런 부분에서도 내가 아는 클린트가 아니구나. 하고 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지 않을까요?
5.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쪽 클린트도 환경에 의해 삐뚤어졌다는걸 맥스가 느끼면 느낄 수록 고민이 생기죠. 간섭할것인가. 그냥 둘것인가. 맥스는 절대 이쪽 클린트의 일을 돕는 쪽은 아니고 오히려 방해하거나, 방관자에 가까울 거 같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누군가의 목숨을 충 쉽게 꺼트리는 걸 보면 개입하지 않을까 싶어요. 맥스는 사람을 참 좋아해서, 상처를 받아도 늘 좋은 쪽으로 이끌어주고 싶어하죠. 물론 그게 쉽지 않다는 걸 알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은 도와주고 싶어합니다. 아무리 구재불능쓰레기라고 해도, 구해주겠죠. 클린트는 이렇게 끼어드는 맥스를 싫어할지도 모르겠어요...ㅎㅎ 구제불능 쓰레기에게 연민을 느끼는 건 결코 아니지만 당장 이렇게 죽인다고 해서 해결 될 문제가 아님을, 맥스는 알고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근데 클린트가보기에는 머 허울 좋은 얘기뿐이구만? 웃기시네! 이럴수도... ㅎ (클린트:내가 언제 그랬나...)
6.맥스가 미래에 거의 정치판에서 놀게된다는 설정을 들으시면 이해가 되실지도 모르겠어요...ㅎ 클린트를 만나기 전 맥스는 만약 그대로 쭉 자기가 살던 곳에서 지내게 되면 사회의 근본적인 악순환을 조금이라도 틀기 위해 1세대 초능력자 최초로 정치판에 뛰어들게된다는 설정이 놀랍게도 있습니다. 요런 생각은 아마 맥스가 형사생활을 하며 이리저리 구르며 젊었을 때 부터 계속 생각하던 일을 끝내 이루고 마는거죠. 맥스는 남들보다 좀 더 넓은 시점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어서, 클린트의 방법이 당장은 효과가 있어도 나중을 생각하면 더더욱 득이 될 게 없다는거라 생각해서 동의하지 않을겁니다.
"이래서 결코 득이 될 게 없습니다, 자신에게 너무 휘둘려도 이로울게 없겠죠. 감정은 마음으로 느끼지만, 행동은 머리로 하는거죠."
7.어라? 이거 그럼 좀 대립구도(?)비슷하게 되나요? 맞짱뜨나요? 어뜩카지?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근데 그럴가능성 너무 다분한거 같아요 맥스가 아무리 클린트를 미워하지 않는다고해도 행동에 동의하는 건 아니니까 이미..걍...넵.........하... 제가 또 늦었죠? 죄송합니다ㅎ... 근데 선생님 클린트 어>???? 어???????? 19세기 영국 설정 너무 쩔어요 비슷한데 겹쳐보면 다르다는게 절 미치게하구요???제가 썰을 잘 풀었는 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좀 애매해서 얼렁뚱땅 풀었는데 혹시 머 더 이런부분이 알고싶따!!!!!!!하는 부분 있음 편하게 물어봐주세요...제가 거북이와 다를 바 없지만 대답은 꼭 드리니깐요 ㅎ 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 잘생겼다 클린트 리 19세기의 너는 막수의 애인은 아니만 그래도 그것도 그것대로 맛도리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이 길티(여러의미로)핸섬가이 어뜩카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증말 사랑한다구요 좨엔쟝~~~~~~~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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