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학년도 삼각귀연합평가 사생활 탐구 영역-케프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저... 그러니까... 요새 일이 좀 늘어난 기분이 들어. 원래 바쁠 때는 엄청 바쁘고 잠깐 여유가 있을 때는 그 정도의 여유 정도는 있었는데 세상이 점점 혼란스러워지는 만큼 나에게로 몰려오는 일이 부쩍 늘어난 거겠지. 요 근래 늘어나는 초능력자의 수와 그들의 폭주. 그리고 그걸 감당할 수 있는 건, 정부가 들고 있는 유일한 패인... '나'니깐. 고분고분 그들의 손에 놀아날 수 있는 귀여운 사냥개, 또는 시한폭탄. 이곳에서의 나의 입지는 이 한 문장으로 설명이 됐다. 그래도 그렇지 일을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몰아주면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는 걸까. 골고루 전력을 키워서 힘을 키울 생각은 하지 않고 아둔하게 나에게 기대기만 해서야 원. 뭐, 나야 나중에 이 상황을 써먹기는 쉽겠지만. 자신의 자리에 앉아 규칙적으로 손가락을.. 더보기 Down Down Down '애초에 이곳에는 의미 같은 건 없었다.' '그저 끝없이 마음이 사무칠 뿐.' 막연함. 나는 이 감정을 잘 알고 있었다. 불과 2년 전, 내가 기억을 잃었을 때도 수십 번을 느꼈던 감정이었다. 모르는 세상, 모르는 사람들, 무수한 관심, 그 속에 중심에 있는 자신에 대해서 무엇하나 알지 못했다. 지금도 그랬다. 나는 낯선 세상에 떨어졌다. 그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나'에 대해선 어느 정도 정의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원래 살던 세계와는 사뭇 다른, 마치 흑백영화를 그대로 옮겨 놓은 거 같은 이 세상은 막연함 그 자체였다. 어쩌다 일이 이렇게 된 건지. 혹시 꿈이 아닐까 하고 의심해 보지만 꿈이라고 하기에는 주변 소음과 사람들이 부대낀 냄새가 선명했다. 주위에 얼굴을 아는 이가 없는 거 보니 이곳에.. 더보기 19세기 맥스 이름: Maxwell Ash Brown 나이:29 키:185cm/평균+5 종족:인간 계급:기사 외모:전체적으로 날렵한 인상에 체형이 슬림하고 탄탄하다. 머리는 곱슬이지만 언제나 단정하게 정리해서 다닌다. 머리뿐만 아니라 용모단정에 신경 쓰는 편이라 전체적으로도 잘 정리된 느낌. 1. 바닷가 출생, 평민 출신이나 상인이었던 부모님이 돈으로 계급을 사서 훈작사(가장 아래쯤 있는 귀족 계급)로 어렸을 때 생활했으나, 크게 귀족 다운 삶을 살지는 못했다. 2. 귀족이라기에는 형편이 안 좋았고 평민이라고 하기에는 잘 나갔다. 애매한 위치에 있던 맥스의 가족은 이도 저도 아닌 위치에서 이리저리 치이기 바빴다. 맥스네 가족은 평민을 돕고 감싸는 위치였는데, 그 모습이 어느 사람에게는 기만처럼 여겨졌는지 집에 불이 난.. 더보기 19세기 ver 클린트랑 만난 오리지널 박막수? +어떤 느낌인지는 알겠는데 설정이나 요런게... 혹시 이런 느낌이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ㅎ... 원하는 방향이 있으심 어필해주세요 거기에 맞춰서 풀어 보겠습니다 ㅇ.???? 어???????? 19세기 영국 설정 너무 쩔어요 비슷한데 겹쳐보면 다르다는게 절 미치게하구요???제가 썰을 잘 풀었는 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좀 애매해서 얼렁뚱땅 풀었는데 혹시 머 더 이런부분이 알고싶따!!!!!!!하는 부분 있음 편하게 물어봐주세요...제가 거북이와 다를 바 없지만 대답은 꼭 드리니깐요 ㅎ 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 잘생겼다 클린트 리 19세기의 너는 막수의 애인은 아니만 그래도 그것도 그것대로 맛도리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이 길티(여러의미로)핸섬가이 어뜩카면 좋아요 ㅠㅠㅠㅠ.. 더보기 어쩌면 마주해야 할 진심에 대하여 오늘은 클린트와 만나기로 했다. 그게 일정의 전부였고 딱히 일을 할 예정이 있었던 건 아니다. 심지어 내가 살던 곳도 아니니, 어쩌면 좀 더 자유를 만끽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얼핏 들었다. 귀를 모자에 구겨 넣고 평소와 같은 긴 코트로 꼬리를 가렸다. 언제나 드러내서 좋은 일은 없었으니까. 나를 숨기는 건 익숙한 일이었다. "... 좋아." 혹시 옷에 구김이 없는지 한번 확인을 하고, 가지런히 놓여있는 구두에 구둣주걱을 넣고 깔끔하게 발을 넣었다. 관리를 잘해서 주름 한 점 없이 광택이 나는 구두. 음... 좀 더 편한 복장을 입을 걸 그랬나? 하지만 그건 예의가 아닐 거 같기도 하고. 우리 사이는 어느 정도의 거리감이 적당한 거지? 혼자 거울 앞에서 이리저리 자신의 모습을 둘러보다 쉽게 정의 내.. 더보기 별거아님 but........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무제 새근새근. 클린트의 고른 숨소리가 맥스의 귀를 간질였다. 눈을 뜨고 있으면 한층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이 눈을 지그시 감고 있으니 한층 순하게 다가왔다. 인상이 풀려서 그런가? 맥스는 조금씩 졸다가 어느새 잠들어 버린 클린트의 곁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일이 피곤해서였을까, 아님 나와 보냈던 밤이 조금은 지나쳤던 걸까.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가만히 클린트의 얼굴을 내려다보던 맥스는 늘 그랬던 거처럼 담요를 가져와 덮어주려다 멈춰 섰다. 째깍. 째깍. 초침이 규칙적으로 움직이는 소리가 선명하게 귀를 울린다. 고요함은 덮어뒀던 생각을 불러들인다. 클린트와 만난 이후, 맥스는 자주 고요함과 마주하게 됐다. 언제나 폭풍으로 뛰어들던 자신의 모습이 멀게만 느껴진다. 모든 것이 잔잔하고 느리게 흘러가는 이 평화..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